도시생활 팁

스티브 잡스 연설에서 뽑아낸 인생 역전의 비밀

CitySurvivalist 2025. 6. 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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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중퇴하면 인생이 끝장날까? 좋은 대학 나와서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는 것만이 정답일까? 당신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그 ‘성공 공식’이, 사실은 당신의 잠재력을 좀먹는 독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나?

스티브 잡스는 바로 그 통념을 박살 내라고 말한다. 그는 ‘자퇴’가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일까? 지금부터 당신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방식으로, 잡스의 연설을 해체하고 재조립해주겠다.

 

1. 쓸데없는 짓에 미쳐라 (점을 찍어라)

 잡스는 대학을 자퇴하고 나서 뭘 했을까? 돈벌이와는 아무 상관없는 ‘서예’ 수업을 들었다. 이게 미친 짓처럼 보이나?

10년 뒤, 잡스는 최초의 매킨토시를 만들었다. 그때, 뜬금없이 파고들었던 서예 지식이 폭발했다. 아름다운 글씨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 맥(Mac)은 그렇게 탄생했다. 만약 그가 ‘쓸데없어 보이는’ 서예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의 애플도 없었을 것이다.

당신은 지금 당장 돈이 되는 일에만 목을 매고 있다. 그러니 평생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거다. 인생은 예측 불가능한 연결로 가득하다. 지금 당신이 찍는 ‘쓸데없는 점’이 10년 뒤 당신을 먹여 살릴 무기가 된다. 명심해라. 미래를 보며 점을 연결할 순 없다. 일단 저지르고, 과거를 돌아볼 때만 그 점들이 연결된다.

 

2. 성공의 무거움을 버려라 (언제든 0으로 돌아가라)

잡스는 자기가 만든 애플에서 쫓겨났다. 상상이 가나?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의 아이콘이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거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좌절하고 무너졌을 것이다.

하지만 잡스는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기’였다고 말한다. 왜? ‘성공’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잃었기에,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초심자의 가벼움’을 되찾은 것이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심리다. 사람들은 뭔가를 이루고 나면 그걸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새로운 도전을 피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성공’이 오히려 당신을 가두는 감옥이 되는 셈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든, 언제든 ‘0’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해고당하는 것, 사업이 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건 끝이 아니라, 당신 인생의 2막을 열어줄 최고의 기회다.

 

3. 어차피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솔직히 말해보자. 당신은 왜 그렇게 남의 눈치를 보나? 왜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실패할까 봐, 남들이 비웃을까 봐 시작조차 못 하나?

정말 웃기는 얘기다. 어차피 당신도, 나도, 우리 모두는 죽는다. 100년 뒤엔 이 세상에 없다. 죽음 앞에서 체면, 자존심, 평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대체 무슨 소용인가? 아무 의미 없다.

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물었다고 한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아니오’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인생을 바꿔야 할 때라는 신호다.

‘언젠가 하겠지’라는 생각은 버려라. ‘나중’은 ‘영원히 안 하겠다’는 말과 같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느라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당신이 지금 당장 해야 할 3가지 행동

뜬구름 잡는 소리는 여기까지. 이제 당신이 실천할 차례다. 막연한 교훈 따위는 집어치우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주겠다.

 

1️⃣ ‘쓸데없는 짓’ 목록 만들기: 오늘 당장, 당신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돈 안 될 것 같은’ 일 3가지를 적어라. 철학책 읽기, 코딩 배우기, 동네 고양이 사진 찍기, 뭐든 좋다. 그리고 일주일에 딱 1시간만 그 ‘쓸데없는 짓’에 투자해라. 이게 바로 10년 뒤를 위한 당신의 ‘점’이다.

2️⃣ ‘해고 시뮬레이션’ 하기: 만약 당신이 내일 회사에서 잘리거나, 지금 하는 사업이 망한다면 무엇을 할 건가? 딱 10분만 시간을 내서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종이에 적어봐라. 최악의 상황을 직시하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초심자의 가벼움’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3️⃣ ‘마지막 날’ 질문 던지기: 내일부터 딱 일주일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스로에게 물어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이 간단한 질문이 당신을 가두는 무의식의 감옥에서 당신을 탈출시켜 줄 것이다.

 

세상은 당신에게 평범하게 살라고 압박한다. 정해진 길을 따라가라고 속삭인다. 그건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지루한 길이기도 하다.

 

잡스는 말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갈망하라. 남들이 보기엔 바보 같아도, 너 자신의 직관과 마음을 따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게 인생을 역전시키는 하나의 진리다. 당신도 있다. 이제 그만 망설이고, 당신만의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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